ⓒ e-전라매일

정남작가(황정현)의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 <밥밥의 탄생展>이 동문사거리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써드웰(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23, 2F)에서 9월 11일 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기획사 포풀라(대표 박석영)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정남작가 제작한 캐릭터인 “밥밥”과 “꼬마밥”을 선보이는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요리사 꼬마 밥(Bob)은 마을 사람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소년이다.

작은 마을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하던 밥이 어느날 평소와 같이 사람들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고 있었던 도중, 신비한 손재주가 나타나 귀여운 사고뭉치 주먹밥새 밥밥(bapbap)을 탄생시킨다.

그 이후 꼬마 요리사 밥과 함께 하는 일상들을 표현한다.

전주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전시인 만큼,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북과 밥밥이 그리기 체험, 캐리커쳐 이벤트 등의 다양한 관객 참여형 컨텐츠가 준비돼 있다.

작가는 “코로나19로 웃을 일이 없는 요즈음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나고 동심을 떠올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