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저변확대와 활성화 및 생활체육과 엘리트 태권도의 조화
- 900여 명 선수들 참가해 미래 태권도 주역들의 경기력 선보여!전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전주시장기 겸 제27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장을 태권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개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 이병하 세계태권도엑스포 조직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대중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태권도의 조화로운 경연장으로 승화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태권도 경기 일정은 오전에 개인·단체전 품새, 오후에는 겨루기 개인·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는 품새 단체전 고학년 성적은 1위 지화자 A(최민재, 김대윤, 양성훈) 2위 전주스포츠클럽(유지오, 장현아, 윤설아) 3위 용인대 청우태권도(유가온, 김해인, 김호빈), 겨루기 단체전 고학년은 1위 송천이지 B(양세인, 노재인, 김솔민) 2위 송천 A(이도헌, 이승빈, 김하랑) 3위 위너태권도(나태승, 권누리, 이서린, 김초원) 선수가 수상했다.
평소 태권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준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국기(國技)로서, 신체단련은 물론 정신 수양까지 함께 이루는 훌륭한 무예입니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 예의, 인내, 존중의 가치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덕목이다’라고 말했다.
전주시 태권도협회(회장 김성신)는 대회사에서‘태권도 저변확대와 재능있는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여 태권도 종주도 전북을 대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발굴의 디딤돌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 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선수단 결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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