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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스포츠

`불법촬영` 황의조, 튀르키예 소속팀 잔류 견인…`1골 1도움`

뉴시스 기자 입력 2025.05.26 12:35 수정 2025.05.26 12:35

알라니아스포르, 코니아 2-1 꺾고 1부 잔류 확정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의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잔류에 앞장섰다.
황의조는 26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의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쉬페르리그 3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전반 40분엔 팀 동료 유수프 외즈데미르의 추가골을 도왔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7분 한 골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2-1로 승리했다. 황의조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한 15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점을 기록, 강등권인 16위 보드럼(승점 37)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알라니아스포르는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총 19개 팀이 경쟁하는 쉬페르리그는 16~19위까지 4개 팀이 강등된다.
이날 1골 1도움을 추가한 황의조는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올렸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7골 3도움이다.
황의조는 피해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이행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를 수강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하지만 황의조와 검찰 모두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황의조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에도 불법 촬영 혐의로 국가대표 자격을 사실상 영구 발탁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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