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한방병원(원장 임선영)이 27일 전주시 우아2동 주민센터(동장 민웅기)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백미는 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주수한방병원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온 의료기관으로,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그동안의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임선영 병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은 우리 병원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현기 이사장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알아보는 따뜻한 시선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함을 지키는 힘”이라며, “전주수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동행하며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수한방병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노인 의료봉사, 무료 한방진료,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의 소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