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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전북서부보훈지청, 광복 80년, 빛나는 걸음, 새로운 길

박병진 기자 입력 2025.08.14 10:39 수정 2025.08.14 10:39

                                       전북서부보훈지청 보상과 신채운 주무관

뜨거운 8월,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온 나라가 지쳐가고 있다. 8월은 휴가철이자 여름방학이기도 하지만 80년 전 대한민국이 일제의 식민 통치에 벗어나 독립을 맞이한 달이기도 하다.

독립 후 80년, 대한민국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6·25전쟁이 끝나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으나, 월드컵을 개최하고, 올림픽을 2번이나 치른 나라가 되었고 2021년에는 공식적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K-cultures는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우리 문화와 글을 잃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80년 전의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빛나는 걸음, 새로운 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모두가 지나온 역사를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국민통합, 세대공감 등을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전북서부보훈지청도 청소년들과 보훈사적지를 탐방하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보훈사적지탐방’을 떠나고, 익산의 청소년들이 익산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독립을 향한 익산의 울림’을 공연하고, 이외에도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가와 여름방학으로 바쁜 8월이지만 주변사람들과 평소에는 잊고 지냈던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가 지금 누리는 이 평화가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서로 공유하며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빛이 다시 돌아온 날, 광복절(光復節). 80주년을 맞는 올해에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당연한 것이 아니고 독립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의 공헌으로 마련된 것임을 되새기고 그분들의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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