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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주시의사회 “전주·완주 상생 통합 지지”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8.28 17:29 수정 2025.08.28 05:29

의료·지역 발전 비전 제시

전주시의사회가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에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 차원에서 통합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강조한 첫 목소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주시의사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전주와 완주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대전환의 계기”라며 “더 큰 전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 분야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의사회는 “분산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통합 운영할 경우 응급·공공·전문 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큰 규모의 도시가 형성되면 우수 의료 인력과 연구 자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세 가지 실천 의지도 밝혔다. 통합을 지역 공동체의 상생 기회로 삼고, 의료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행정·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새로운 전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이번 입장 발표는 그간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진 통합 논의에 의료계가 가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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