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8일 정읍충렬사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늘 초심으로 다시 시작한다”며 “지난 4년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변화를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의미에 대해 “정읍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성과로 2026년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6,383억 원 확보와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등을 언급했다. 또 재정 혁신과 4년 연속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안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시민의 삶과 도시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왔다”고 강조하며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차 부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방향도 공개됐다. 이 예비후보는 새만금 중심 산업 재편 흐름 속에서 정읍 역시 미래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인 신규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산업 기반 확대를 통한 산업도시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또 청년 반값주택 공급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출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동진강과 내장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복합컨벤션센터와 거점형 체육관 조성을 통해 문화·관광·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햇빛연금제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혜택을 체감하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업은 시작보다 지속이 중요하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머무르고 미래가 성장하는 정읍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