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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김의겸·박지원 당선 유력…전북 보궐선거 석권 눈앞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6.03 21:31 수정 2026.06.03 09:31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을 박지원 우세 “지역경제 회복·새만금 발전” 한목소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북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후보와 박지원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에 출마한 김의겸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경쟁 후보를 앞서며 당선권에 진입했다.
김 후보는 새만금개발청장 재직 시절 이끌었던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 유치 경험을 앞세워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군산에 찾아온 새만금 9조 투자라는 기회를 반드시 성과와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며 “멈춰 선 군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은호 후보가 우세를 보이며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새만금 개발과 지역산업 육성,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강 후보는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회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2곳을 모두 석권하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북 민심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군산=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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