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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새만금수목원 개원 앞두고 협력 본격화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09 16:42 수정 2026.06.09 04:42

새만금청·전북도·김제시 등 관계기관, 지역상생 협의체 구성 추진

내년 개원을 앞둔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9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산림청과 전북도, 김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수목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새만금 지역에 151ha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목원은 해안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돼 새만금 관광 활성화와 생태·환경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원에 앞서 수목원 홍보와 운영 전략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지역 농가 위탁·계약재배와 기술개발·보급 등을 통한 신규 소득 창출과 일자리 확대 방안, 새만금 국가정원 및 녹지축 조성, 새만금 입주기업과 연계한 ESG 협력사업 추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수목원이 단순한 관광·생태시설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7월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상생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상생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수목원과 지역 농업·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수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은 "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지역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 발전을 위한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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