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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택 도정, 인수위 20명 구성 완료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09 16:53 수정 2026.06.09 04:53

신형식 전 KBSI 원장 인수위원장 임명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 체계 구축
10일부터 20일간 민선9기 도정 청사진 마련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9기 도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 당선인은 9일 인수위원장에 신형식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을 임명하고 20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형식 인수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와 부총장, 미국 MIT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지냈으며 반도체 포장재료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전북민족예술단체연합회 이사장과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 위원장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인수위원회를 이끌며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과제를 정립하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체감성장, 도민주권, 글로벌K, 도민행복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에는 박승대·신형식·임성진·홍성출·임연호 위원이 참여한다.

체감성장 분과는 김동열·박진희·박금옥·윤미영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주권 분과에는 하대성·김보금·김용섭·이정린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K 분과에는 이도현·박일진·이윤영 위원이 참여하고, 도민행복 분과는 정정일·문영희·채현주·기은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중심 행정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등 주요 도정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하계올림픽 특별위원회,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운영한다.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별위원회는 허강무 위원장이, 하계올림픽 특별위원회는 최형원 위원장이,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별위원회는 이동기 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인수위 구성은 이원택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강조해 온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지역 성장 전략, 도민 중심 행정,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택 당선인은 "민선9기 인수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와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체감 가능한 성장, 도민주권 실현을 통해 전북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1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30일까지 민선9기 도정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를 정리할 예정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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