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조 당선인은 9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전북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안국찬 전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부위원장은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한동숭 전주대 교수가 맡는다.
인수위는 시정혁신, 경제·산업, 문화·예술, 돌봄·복지, 도시·환경 등 5개 분과와 재정혁신도시 전주, 기업친화도시 전주, 세계영화도시 전주 등 3개 특별자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시정혁신 분과는 김경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최한별 전북대 교수와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경제·산업 분과는 한동숭 전주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조용로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회장, 민형선 하이하우징 대표와 함께 활동한다.
문화·예술 분과는 이재운 전주대 역사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이끌며 김태영 예술시대 협동조합 이사가 참여한다.
돌봄·복지 분과는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강현석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대표, 김서현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도시·환경 분과는 안득수 전북대 조경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김윤권 전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상민 태산 대표가 함께한다.
특별자문위원회도 꾸려졌다.
재정혁신도시 전주 특위는 김갑룡 전 전주대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한별 전북대 교수, 이상민 익산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김진옥 전 전주시의원, 임홍래 원광대 교수, 전영준 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기업친화도시 전주 특위는 김진수 전주대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찬희 전북대 교수, 김희선 전북대 연구처장, 원민 전 전주시사회혁신센터장, 김경아 전북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영화도시 전주 특위는 정승은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곽효민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최강문 작가 겸 다큐멘터리 감독이 참여한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가 재정 회복과 인구위기 대응, 피지컬AI 특별도시 조성,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 도약, 시민 돌봄 책임도시 구축, 신속한 도시개발 등 핵심 공약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4~5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이날 현판식을 가진 뒤 재정 문제와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에 착수했다.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 전까지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공약 검토 등을 진행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