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중국 강소성 이싱시의 대표적 공예품인 자사호(紫砂壺) 제작 도예가들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안청자박물관과 이싱시 도예계 간의 도자문화 교류를 통해 고려상감청자와 자사호의 예술적 교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중국 1급 공예미술사 저우이(周逸‧Zhou Yi)를 비롯해 위진(魏臻‧WEIZHEN), 장쉐잉(張学英‧Zhang Xueying), 샤메리(夏梅‧Merry Xia), 왕마오(王茂‧Wang Mao)등 총 5명의 이싱시 도예가들로 구성됐다.
중국차의 정점이라 불리는 이싱시의 자사 주전자 제작 시연은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자사토를 이용해 17일 오후 1시부터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중국 전통 도예기법과 조형미를 선보였다.
또 이싱시 상감 자사호 도자기와 부안 고려상감청자 간 교류전 개최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도자문화 공동 전시 및 상호 방문 전시 추진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안청자박물관의 부안창작지원센터 준공에 따라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이싱시 도예가를 초청하는 방안을 논의해 국제 도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창작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