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가 소상공인들과 첫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17일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친화도시 전주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정책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친화 특위 출범 이후 첫 간담회를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구도심 주차난 해소, 상가임대차 관련 교육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 제공 강화,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또 시니어 재창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지역형 일자리 모델 마련,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인수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민선 9기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산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기업친화도시 전주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활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9기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친화도시 전주 특별위원회는 기업 유치와 정착 지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활동하고 있다./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