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남원시의회가 19일 폐원식을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이날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폐원식을 개최하며 지난 4년간의 공식 의정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폐원식에는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남원 발전 및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렸으며, 시장의 공로패 전달과 의장의 재직 기념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남원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정례회 8회, 임시회 22회를 개최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쳤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237건을 포함해 총 899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 12건, 5분 자유발언 160건, 건의·결의안 48건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의회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했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를 활성화해 자치입법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중심의 ‘공부하는 의회’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태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현장을 누빈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치열하게 고민해 온 결실은 남원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9대 의회는 막을 내리지만 남원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0대 남원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