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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고창군,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박동현 기자 입력 2026.06.22 17:22 수정 2026.06.22 05:22

고구마 활용 가공·체험관광 연계… 국비 3억원 확보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충북 보은군, 전남 진도군, 전북 고창군 등 3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과 디자인·브랜딩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생활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각각 총 4억3천만원(국비 3억원·지방비 1억3천만원)이 지원된다.

고창군은 '고창 G-Food 가치사슬 연계 지역순환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특화작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체험관광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원물 생산부터 상품 개발, 가공·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역 내에서 연계해 부가가치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중기부는 디자인 전문가와 연계해 브랜드 전략 수립, 제품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지역 특산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지역기업 간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의 우수한 농식품 자원이 관광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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