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직원 또는 공단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업체에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성 연락이 지속 확인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사칭자는 공단 직원 명함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전송하거나, 타 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공단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업체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내선번호가 아닌 휴대전화로 직접 연락하도록 유도하거나, 특정 물품의 설치·납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공단은 모든 물품 구매와 계약은 관련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공식적인 계약·발주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전화나 문자, 메일, 명함 이미지 전송만으로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임의의 장소로 배송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과의 협력사업을 명목으로 특정 업체를 통한 물품 구매나 금전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공단의 공식 절차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사기성 연락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통화번호, 문자내용, 명함 이미지, 메일 원문, 요구 물품, 납품 요청 장소, 계좌번호 등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공단 또는 경찰서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단은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직원 사칭 사기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며, 주요 거래업체와 내부 직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사기성 연락에 대한 신속한 확인과 대응을 위해 전담 신고창구(063-839-2818, 2810)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제보가 접수될 경우 제보자와 협조해 관련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수사기관 신고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