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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중기부, 고환율 피해 수출기업에 470억 지원…수출바우처 3차 모집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07 17:17 수정 2026.07.07 05:17

약 1,200개 중소기업 대상…무역보험료 지원 한도도 2배 확대

고환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수출바우처 3차 사업이 시작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8일부터 수출바우처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70억 원 규모로 약 1,200개 기업을 지원하며, 기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가운데 고환율 피해를 입은 기업도 추가 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는 디자인 개발과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회 참가, 홍보·광고, 통·번역, 해외규격 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역보험료 지원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출계약의 안정적인 이행과 신규 수주 확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기업부터 수출강소기업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8일부터 22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고환율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올해 마지막 모집인 만큼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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