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태기준)가 고창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안심화장실 인증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화장실 인증제는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불법 촬영 및 강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자체 협업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이다.
고창경찰은 고창군과 함께 공중화장실 내·외부의 방범 시설(비상벨·CCTV 등)을 정밀 진단·보완한 뒤, 범죄 안전성이 검증된 화장실 출입구에 안심화장실 인증패를 부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고 범죄자들에게는 심리적 위축을 주는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대표적 관광지인 고창읍성 공중화장실을 안심화장실로 지정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무장읍성 쉼터 공중화장실을 선정했다.
태기준 고창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누구나 범죄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안심화장실을 확대해 나가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