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전북총국이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전북 고창에서 농촌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농협생명은 지난 11일 고창군 해리면 체육센터에서 '농협생명과 함께하는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과 김성훈 농협 전북본부장, 이미정 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사장, 이성환 경영지원부장, 지광수 농협생명 전북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농업인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와 치과, 재활의학과 진료를 실시하고 건강 증진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8차례 의료봉사를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생명은 의료지원 사업뿐 아니라 농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탁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농촌 의료지원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