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8월 초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배드민턴과 골프, 빙상 스포츠를 체험하는 '생활체육 맛보기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의 강습 과정에서 세 가지 생활체육 종목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운동을 찾아 지속적인 체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습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과 골프, 스케이트를 차례로 배우며 각 종목의 기본 기술과 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화산체육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종목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스포츠 선택 폭을 넓히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성장기 아동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체육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와 화산체육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