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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현대차 전주공장, 안전보건 상생협력 전국대회 `최우수상`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13 17:15 수정 2026.07.13 05:15

협력사 17곳 안전관리 지원 성과 인정…전북 제조업 상생모델 확산 기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협력업체와 함께 추진한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6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노동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수년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지역 15개 부품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2곳 등 모두 1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위험예지 교육과 협력사 공동 안전보건 캠페인,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특히 VR 기반 체험교육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경험하도록 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공급망 전반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이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함께 높이는 상생협력 모델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협력업체의 안전 수준 향상은 생산성 증대와 품질 안정,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져 지역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전북지역 대·중소기업 간 안전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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