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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주 자원순환기업 ㈜다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강소+ 선정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14 17:01 수정 2026.07.14 05:01

친환경 항공유 원료 기술력 인정…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전주자원순환특화단지 입주기업인 ㈜다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최상위 단계인 '강소+' 기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순환 기업인 ㈜다시가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다시는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혁신포럼'에서 강소+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 4단계로 구분하며, 강소+는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상위 단계다.

㈜다시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45억원, 수출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ISCC-EU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다시는 해외규격 인증 지원을 받아 ISCC-EU 인증을 확대하고,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항공유 원료 공급망의 신뢰성을 높여 해외 판로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보다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시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지속가능항공유(SAF) 신원료 확보 및 전처리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과제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종현 ㈜다시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강소+ 지정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선정은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친환경 재생원료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다시는 전주자원순환특화단지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강소+ 지정과 연구개발 사업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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