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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설공단, 전력 절감으로 예산 아꼈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15 15:28 수정 2026.07.15 03:28

공영주차장 전력 효율화 사업으로 연 1400만 원 절감
계약전력 재조정 · 태양광 LED 도입 '일석이조' 효과

전주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 전력 사용 실태를 전면 점검해 계약전력을 조정하고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간 1,400만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1년간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20곳의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계약전력과 계약종별을 재조정하는 전력 효율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건물식 공영주차장 8곳의 전력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7곳의 계약전력이 실제 전력 수요보다 과도하게 설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실제 사용량에 맞게 계약전력을 조정하면서 총 2,172㎾ 규모의 불필요한 계약전력을 줄였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4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계약전력 조정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 확대했다.
야외 공영주차장에는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전력을 저장한 뒤 야간에 자동 점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가로등보다 약 40~50%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사업이 예산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공공시설 운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에너지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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