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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생명존중안심마을 11곳 운영…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8.02 14:30 수정 2026.08.02 02:30

105개 기관 참여… 민관 협력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전주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상반기까지 평화1동을 비롯해 금암동, 송천1동, 서신동, 삼천3동, 우아2동, 진북동, 평화2동, 호성동, 효자4·5동 등 총 11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과 복지, 교육, 공공서비스 분야 기관들이 협력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현재 병·의원과 약국,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경찰과 119안전센터, 편의점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상담 연계, 생명사랑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위기 신호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은 센터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24시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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