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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햇빛소득마을 17곳 선정…2030년 500개 마을 조성 본격화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8.03 17:38 수정 2026.08.03 05:38

행안부 1차 공모서 8개 시군 선정…2차 공모도 74개 마을 신청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도내 8개 시·군 17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2030년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 복지와 공동체 사업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1차 공모에는 10개 시·군 2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7개 마을이 선정됐다. 완주 상관면 어두·왜목마을은 즉시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6개 마을은 부지 확보와 전력계통 보완 등을 마친 뒤 사업에 착수한다.

도는 전력계통 부족 지역에는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2차 공모에는 12개 시·군 7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선정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과 수익 창출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이라며 "2030년 500개 마을 조성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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