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드론축구가 개발된 종주도시 전주에서 전국 최강 드론축구팀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8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2026 제9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미프로와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3개 부문에 전국 22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부문별 4강전과 결승전이 이어진다. 우승팀을 포함한 총 15개 팀에는 전주시장상과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 총 1천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2층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미프로팀인 '샤크'와 '챌린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드론축구볼 시축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1층 전시체험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VR 드론축구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누구나 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축구를 체험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는 2017년 첫 대회 이후 전국을 대표하는 드론 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시민과 드론 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