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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개그우먼 이영자(50)가 ‘MBC 연예대상’ 영예를 안았다.
‘KBS 연예대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여성 파워를 보여줬다.
이영자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현무(41)와 김구라(48), 박나래(33)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씨와 함께 출연해 먹방 열풍을 일으켰다.
“1992년에 신인상 탈 때도 그렇게 떨리더니 대상 탈 때도 마찬가지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 나를 보고 많은 분이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 ‘전참시’ 프로그램 하나를 만드는데 70명이 함께한다. 강성아 PD가 악바리처럼 열심히 해 안 따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성호 팀장은 최고의 매니저다. 떡두꺼비같은 딸을 낳아준 어머니에게도 감사한다. 먹다 먹다 대상까지 먹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전참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인기상 등 8관왕을 안았다.
‘나 혼자 산다’도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최우수상, 신인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공동 수상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신인상은 버라이어티, 뮤직·토크 2개 부문으로 나누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시트콤 부문까지 추가해 3개 부문으로 쪼개 시상했다.
공동 수상을 남발해 ‘참가상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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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SBS 연예대상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였다.
강력한 대상 후보 외식사업가 백종원(52)을 꺾고 영예를 안았다.
이승기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놀라서 심장이 빨리 뛰고 속이 울렁거린다”며 “뭐라고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 어렸을 때 꿈꾸던 상을 막상 받으니까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든다. 내 능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국민 MC’ 유재석(46)과 신동엽(47), 강호동(48) 등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백종원은 대상 후보로 점쳐졌지만, 무관에 그쳤다.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 일등 공신이나 비연예인인 ‘모(母)벤져스’ 이선미(김건모 어머니), 지인숙(박수홍 어머니), 이옥진(토니안 어머니), 임여순(이상민 어머니) 여사가 대상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반작용으로 해석될 대목이다.
함께 MC로 활약 중인 김성주(46)와 조보아(27)가 각각 베스트 MC상, 우수상을 차지해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