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이 수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자원 공사를 대상으로 급수인구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실태 평가는 지자체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에 근거자료를 입력하면 자동 산출되는 기본평가와 학계로 진행된다.
또 상하수도협회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통한 현장평가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 항목·분야는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및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 일반 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정수장·상수관망 개선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 정책 분야로, 총 3개 분야 27개 항목이다.
특히 점검·평가 및 검증과정에서 도출된 법적 준수사항 미이행 등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수도법에 따른 행정처분 및 조치 명령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개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부는 지방환경청 단위로 실시된 기본, 현장 점검·평가 결과를 토대로 연말에 전문가(전문기관)·시민단체·공무원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전국 수도사업자에 대한 최종 순위를 확정·공개(11월)하게 된다.
최종평가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분류하여 지자체명과 등급이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게재된다.
그룹별 우수지자체에는 포상금 총 2억원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강정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년 점검·평가를 통해 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적정 운영·관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