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 정치/군정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전북 당원 표심 공략

안재용 기자 입력 2021.04.20 17:23 수정 0000.00.00 00:00

지역현안 해결사 자처하며 정권 재창출 적임자 강조

ⓒ e-전라매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의원은 20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합동 연설회에서 자신이 적임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는다면 호남을 고립시킬 망국적 지역주의가 부활할 것"이라면서, "유능한 개혁과 정권 재창출의 길은 송영길을 선택하는 데서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에 사람이 몰려 집 값이 폭등하고 지방은 소멸위기"라면서 "당대표가 되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는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전남북 12GW 서남해안 해상풍력과 탄소섬유를 활용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제조산업 등을 통해 66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군산형일자리, 전기자동차, 840조가 넘는 국민연금을 매개로 농생명금융 등 제3금융중심지 비전을 만들어가겠다. 익산을 중심으로 생명바이오 산업의 메카를 뒷받침하겠다"면서,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외자유치 1등 국제도시로 만들었던 인천시장의 경험으로 새만금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 고향임을 강조한 홍영표 후보는 "민주당을 유능하게 혁신하겠다.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혁신이 당대표 얼굴이나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당만 고칠 것이 아니라 당과 정부 간의 관계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이 국가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그 결과를 함께 책임지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면서 "정당이 만드는 정책을 정부가 받아 집행하고 정부 인사도 당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되면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의 민생과제로 챙기겠다"며 "전북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광주, 전남과 연결하겠다. 동서 횡단 철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동서가 교류하는 경제활력의 기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국민과 함께 개혁하고 국민속에서 단결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면서 "혁신, 단결, 승리로 문재인 정부를 확실히 성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원식 후보는 "당 대표 선거에 나와서 '민생으로 정면돌파 해야 한다' 이 하나만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며 "국민이 알려주신 길이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북의 미래먹거리를 흔들림없이 챙기겠다"며 "금융특화, 새만금 계획과 더불어 전북을 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호남권 에너지경제공동체 RE300을 분명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우원식, 전북 명예도민으로 밥값, 확실하게 하겠다"며 "다시는 민주당이 전북을 소외시켰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우 후보는 "단결과 혁신, 민생이 방안이고 현장이 답"이라며 자영업자 손실보상 소급 적용, 당내 부동산 종합대책기구 설치 등의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