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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장맛비에 도내 곳곳 피해 속출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7.06 18:55 수정 0000.00.00 00:00

완주군 124.7mm 도내 최고
건물침수 등 226건 피해 접수

ⓒ e-전라매일
5일과 6일 사이 쏟아진 물폭탄에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전북도에 따르면 5일 19시 30분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5일 21시부터는 군산, 익산이 호우경보로 격상돼 도내 평균 59.4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6일 17시 기준 강우량을 살펴보면 완주군이 124.7mm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익산시가 116.1mm, 전주시 111.0mm, 부안군 108.0mm, 무주군이 104.0mm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7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대부분 지역에서 강우가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5일 1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해 전 시·군 및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상황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6일 17시 기준 접수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총 226건으로 집계됐다.
익산시 2개 시장(중앙,매일) 일반 상가 등 200동, 건물침수 6동(4건 조치완료), 도로침수 7개소(조치완료), 하수도 역류 4건(조치완료), 배수불량 조치 10건 등이다.
농작물 피해는 고창군과 부안군 등 2개 시군에서 7농가 3.1ha(벼 1.2, 콩 1.5, 수박 0.4)의 피해가 접수됐다.
또한 익산시 시그니처 오피스텔(350세대)은 지하 침수로 인해 단전, 단수됐으며, 전기 단전 복구가 6일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돼 익산시에서는 민간 비상발전기 임차 등 대책 마련 중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등 도내 12개소 전체 탐방로 130개 노선 중 97개 노선이 통제했다.
또 차량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둔치주차장 6개소 출입 통제, 인명피해우려지역 30개소 및 야영장 5개소 등이 접근통제 중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실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호우 특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해 피해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신고해 주시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북도는 5일 17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시·군 재난관리 부서장과 영상회의, 5일 18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또 19시 30분 13개 협업부서와 비상1단계 회의를 실시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취약지역 안전조치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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