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이하 협회)가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 시행중인 민간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
전주시와 협회는 전주 에코시티 15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태영건설 본사를 방문해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특별히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 건축 인허가를 총괄하는 유상봉 건축과장이 동행해서 해당 현장에서의 도내 업체 참여를 강력히 건의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봉 건축과장은 "전주시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건설 현장에 정작 지역업체의 참여는 저조하다"며 "특히 에코시티는 전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주거선호도가 높은 개발지구이니만큼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확대와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여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창출과 건설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가 수반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으므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으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를 이겨내자"며 이야기를 보탰다.
이에, 태영건설 업무담당자는 추후 사업계획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를 대표하고 대변하는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하도급관리팀의 현장중심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공조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협회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권익신장 및 업역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