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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가 시각장애인과 소통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27일 "점자형 공보물과 더불어 모든 공보물에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크린 리더’(화면낭독기)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이스 아이’라는 코드를 추가했다"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정책 공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점자형 명함도 제작해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작은 것 하나부터 소수자를 배려하려는 노력을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유권자들이 점자형 명함을 좋아하는데 생소한 명함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소통과 참여를 중요시하는 선거의 의미에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법률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후보의 경우만 점자형 공보물을 의무화하고 있어 그 외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선거 공보물을 제작하고 있지 않다”면서 전자형 명함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점자형 공보물 제작비용은 국가에서 득표율과 당락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한다.
그러나 시각장애인들의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점자형 공보물 제작 대행업체에 맡겨 최소한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