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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와 시작… 기대와 관심 높아
“이제는 강한 경제가 이끄는 대변혁을 통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때다”고 변화의 시작을 알린 우범기 시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 일 잘하고 능력있는 머슴 시장님을 얼마나 오래동안 기다려 왔던가?
그동안 그럴듯해 보이는 학연, 지연, 민주당이어야 하는 번지르한 스펙에 속아 넘어가 신언서판이란 중국 당나라때 기준에 따라 선택될 경우가 많았고 그저 대우나 받고 누워만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대표적으로 지난 문재인 정권에 실패를 안겨준 전 국무총리, 당대표에 3년씩이나 국무총리를 맡았지만 해놓은 일이 무엇인가. 그리고 또 한 사람의 주범, 민주당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맹세를 뒤집고 도리어 구시대의 배신 칼을 들어 자신을 믿고 뽑아준 대통령과 국민에게 도리어 검찰공화국이란 무시무시한 식칼을 들여대는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으니.... 이런 현실에서 일 잘하고 능력있는 머슴 시장 우범기시장에 대한 기대는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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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의 중심에 104억을 투자해 지어놓은 전라감영이 있다. 2017년 11월 전라감영 복원에 착공해 2020년 8월에 공사를 마무리, 10월 7일 개장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복원된 전라감영은 전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전, 풍남문, 풍패지관(객사), 한옥마을, 남부시장과 연계해 문화 관광 벨트를 형성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 단지 건물만 복원하는 박제화 된 공간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역사실, 자료실, 풍습 등 조선왕조 뿌리 깊은 터전임을 알리는 핵심적이고 창의적 공간으로, 우리 문화콘텐츠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복원하게 될 것, 전라감영 복원을 통해 전라남ㆍ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던 호남 제일 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시민들에게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 등 복원사업이 완공했지만 뒤이어 불어 닥친 코로나19 영향으로 104억 짜리 엄청나게 잘 지어진 전라감영은 현재 선화당, 내아,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등 7개 건물이 번듯하게 자리만 잡고 있지만 밤이 되면, 완산 경찰서 앞에서부터 풍남문, 남부시장, 중앙동 웨딩거리까지 불꺼진 구도심 중심에 서서 대부분 집을 지키는 할머니들처럼 일찍 잠이 든 도시, 길고양이들만이 새벽거리를 활보하는 쓸쓸한 거리의 조형물이 된다.
‘코로나 지나면 여기서도 행사 많이 헐 것이구만요’ 고양이와 함께 늙은 경비원만이 밤을 지키고 있는 전주 감영에서 그 쓸쓸함을 그저 무더운 여름 밤의 낭만으로만 생각해야할까. 104억짜리 전주에서 제일 번듯한 한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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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감영이 대대로 복받는 혼례장
전라감영 바로 뒷길로, 경원동 우체국에서 전주천 쪽로 쭉 뻗은 거리가 전주의 1번지, 옛부터 중심 고급 상가였다. 지금 웨딩거리로 조성돼 있지만 인구가 감소되고 더구나 결혼할려는 젊은 층이 적고, 또 도청 신청사 옆의 신도시 쏠림 현상으로 상점 문이 하나, 둘씩 닫혀져 가고 있다. 웨딩거리 활성화 대책을 위한 전주도시재생 구도심활성화 시민연대 (회장 최용완)도 만들어져 있지만 그저 기울어져가는 거리일 뿐이다.
그래서 전라감영을 사람을 불러들이는 곳으로 만든 대책의 하나로 토요일, 일요일 주말엔 전라감영을 혼례장으로, 평일에는 자금 사라져가는 환갑이나 진갑잔치, 팔순 구순잔치까지 선화당 대청마루에서 따르르르 차려서 치르면 어떨까, 그리고 감영의 옆 잔디를 심은 공터엔 토,일 주말엔 완주군에서 이미 성공한 로컬푸드 장터나 누구든 참여 자신이 쓰지 않는 중고품 알뜰 시장 플리마켓을 열어 일년 내내 진짜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 살아나는 구도심으로 부활시켜보는 제안이다.
우선 시청 내에 전주감영 기획팀(팀장 1명, 혼례담당기획, 잔치담당기획, 장터담당기획, 캐더링 업체 담당, 홍보 유튜브 담당)으로 소규모 인원에게 기획 업무를 맡고, 실제 운영은 참여를 원하는 민간 결혼 전문가팀, 이벤트 잔치 기획팀, 캐더링 업체, 유튜버등 영상업체에서 하는 것이다. 시청 기획팀의 역할로는 104억 엄청난 전라감영의 시설자산을 민간 행사 전문가. 이벤트 회사에게 각 일정별로 배분, 조정해주며, 필요한 청소, 경비등의 보조지원업무를 담당하게 하면 가능하다.
혼례 당당 기획자는 현행 웨딩 거리에 입주한 웨딩 기획팀, 결혼 이벤트 업체와 혼례음식 캐더링 업체 선정, 그리고 도내의 전문웨딩 사진, 축하음악등 결혼 이벤트 업체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그리고 시 기획팀은 시설 운영에 대한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나머지 운영 수익은 참여업체가 참여 기여도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 다양한 이벤트 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단 소수의 업체에게 독점적 지위는 부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감영은 우리 모두의 공유 자산이니 누구든 참여가능하게 해야 하고 분기별 참여자의 인터넷 댓글, 선호도에 따라 업체선정을 조율, 조정할 수 있게 한다.
메인 혼례장은 선화당에서 열고(우천시에는 실내에서 거행), 한복을 입는 전통 혼례방식이나 웨딩드레스를 입는 서양식등 혼례 양식은 자유로이 선택하게 하고 감찰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피던 곳인 관풍각은 혼례손님 피로연 장소로 활용하고 연신당는 본래 감찰사가 쉬던 안채인데 이곳은 신혼부부의 첫날밤 장소로 제공, 허니문 베이비의 축복을 갖게 되면, 시장의 특별선물과 탄생 지원금을 주는 특별 이벤트도 기획할 수 있다
혼례 장면은 외부 전문 영상 유튜브 팀이 전 과정을 녹화, 제공하고 하이라이트는 시청게시판. 전라감영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등에 공개하고. 이 기록이 쌓이게 되면 선화당 혼례 역사 스토리가 시민의 역사로 축척돼 나갈 수 있다. 결혼예식 특별 공연은 도내 전주시립국악단, 도립국악원의 소리꾼이나 연주자를 소개해주고 문론 피로연에서도 국악을 응용한 장구의 신 박서진등 같은 새로운 국악팀, 풍물놀이, 민요, 가요, 실내악, 도내 공연팀등을 초청, 전통과 오늘의 음악이 서로 어울리는 진솔한 혼례의 잔치를 되살길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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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엔 풍성한 전라도 잔치마당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위의 풍성한 잔치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다. 평일에는 환갑부터 진갑, 칠순, 팔순에 떡 벌어진 구순잔치를 바로 전라감영의 선화당이나 관풍각에서 열고, 특히 우리 전통음악 의례에는 윗 어른께 올리는 헌주가, 권주가의 정겨운 가락과 전통 의식, 예법이 남아있으니, 각 국악단에서 시연할 수 있다면 얼마나 풍성한 잔치문화가 될 수 있다. 이런 잔치문화의 복원은 잔치를 여는 사람이건 우연히 들른 관광객들에게도 구경거리가 되고 본래 멋진 건주가 가락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잔치마당을 다시 되살려 보자는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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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으시오 이 술 한잔 받으시오
이술은 술이 아니라 드시고 놀자는 경배주요
이 술 드시고 천년 만년 사오리다
이런 권주가 전통 가락부터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까지 다양한 음악적인 레퍼토리가 한마당 잔치를 흥겹게 달구는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다.
특히 5월 단오 때나 추석명절, 정월 대보름등엔 주위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나 동네어른을 모시는 효도잔치를 시에서 직접 잔치를 열고, 도내 기업체나 단체의 애뜻한 명절 선물도 걷어 나눌 수 있고, 도내 소리꾼, 춤꾼, 전북도립국악원, 전주시립국악단, 가수나 연주, 공연 단체등 합리적인 예산으로 초청공연도 어우러지게 하고, 특히 도내 관내 방송사나 개인 유튜버도 생중계나 녹화 중계로 참여시켜 이러한 즐거운 잔치판을 더 넓고 재미있고 실속있는 오늘의 생생한 전라 문화판으로 넓혀갈 수 있다.
이런 집안잔치나 혼례잔치에선 빠질 수 없는 음식문화도 전문 캐더링 업체의 도음을 받아 제공하면, 맛의 도시답게 특히 민물 게, 황포묵, 모래무지, 무, 미나리, 담배, 애호박, 열무, 콩나물, 감은 전주 10미(味)로 삶고 지지고 복아서 내놓는 멋진 한상차림, 여기에 시절마다 모래무지를 이용한 민물고기 매운탕(오모가리탕), 콩나물국, 황포묵과 나물을 얹은 비빔밥을 잘 차려 내는 전라 먹거리 잔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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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감영 빈 공터는 장터 마당으로 활용
전라감영 바로 옆에는 아직 건립계획이 없는 빈 건물터가 남아있다. 잘 정돈된 전라감영의 한편엔 특별한 목적이 없는 빈터로 남아있으나 얼마나 여유로운지....이곳에 주말엔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살아있는 정터마당으로 바꿔 놓으면 어떨까.
토요일 아침 8시부터 낮 4시까지에는 현재 남부시장 새벽 장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로켤 푸드 시장으로. 일요일 아침 8시부터 낮 4시까지에는 누구든 집안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팔거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 벼룩시장(flea market)을 열고, 매주 금요일부터 토, 일요일까지 3일간 저녁 6시부터 밤12시까지 전주 10미의 먹거리 장터를 여는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동안 사용한 매대는 시청에서 일괄 구매, 설치해 통일감을 주고 누구든 신청해 1개 매대를 무료로 사용하게 하고 필수적인 청소나 정리 비용만을 내게 해서 로컬 푸드, 중고 물품등이 이 공간에서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장터마당, 좀 더 나아가 나눠 쓰고 바꿔 쓰는 베푸는 마당을 만들어 보자는 안이다.
로켤 푸드 마켓은 이미 완주군에서 성공적으로 2012년 4월부터 시행 큰 성과를 거주고 있음에 자유 분망한 전주 남부시장의 새벽 시장방식과 현대적인 완주군의 로컬 푸드 마켓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 또 다른 전주식의 풍성한 로컬 푸드 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 된다면 104억짜리 품위있는 전라감영을 오롯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게 될 것이다. 그저 길고 긴 밤을 잘생긴 고양이 놀이터가 아니라 진정한 시민이 재미있게 먹고 노는 전라감영이 되길 기대해 본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새로운 영상 문화 시대에서 이런 혼례식이나 잔치는 기록할 젊고 유능한 영상 업체와 도내 누구나 관심 있는 영상인들에게 끊이지 않는 영상 취재거리이고 더구나 새로운 수입원이 돼 줄 것이다. 단지 영상 기록만이 아니라 유튜브나 SNS에 다양하게 활용하면 K-잔치라는 새로운 컨텐츠로 전국에, 전 세계에 전라도의 흥겨운 잔치문화가 훙미로운 K-잔치로 홍보할 수 있다. 넉넉하고 인정 넘치고 맛있는 전라도, 살만한 전라도, 오래되고 흥겨운 백제 잔치 문화가 전국에서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좋은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최공섭(프리랜서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