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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지역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기피·혐오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한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 주민 참여 수익 연계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로부터 2023년도 친환경 에너지타운 신규 사업에서 무주군이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대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국비 30억원 등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에너지타운에는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저온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애플망고 등 고소득 특화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얻어지는 수익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마을 주민지원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무주군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특화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자립 운영의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또 자발적 지역주민들의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을 운영하고 수익창출과 함께 지역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스마트 팜 특화작물 재배단지와 연계해 농산물 체인 유통망 구축, 지역 특산물에 대한 유통 체계 마련에 따라 지역특화 유통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로써 지역특화 유통망 구축을 통한 생산 농산물의 품질유지 및 상품성 강화, 지역명품화, 판매 경쟁력 강화 등 에너지타운 조성에 따른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무주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무주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성공 사례로 만들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에너지타운 후보지에 대한 현지 평가 당시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강력한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생산작물의 유통망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