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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이번에는 미국 행을 통한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9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방문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 등 전북경제를 위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9월22일부터 26일까지 단 4일간 이뤄지는 짧은 방미 일정 동안 김 지사는 최대한 많은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 행사로 꼽히는 LA 한인축제 및 농수산엑스포를 방문해 도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전라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홍보한다.
LA 농수산엑스포는 100여 개 이상의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한인과 현지인 등 30여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주 최대 한인축제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도는 이번 엑스포가 전북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신규 또는 확대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농식품 바이어들과 만남을 갖고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 수출확대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 등과도 MOU 체결을 추진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에 소재하는 가장 큰 한인단체 중 하나로 LA 및 전미(全美) 한인 상공인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북 농식품을 비롯한 도내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마련이 기대된다.
이어 김 지사는 한인회와 호남향우회, 호남 출신 경제인, 현지여행사 등 주요 재외동포들과 간담을 갖고 전라북도의 새로운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전북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함께 도와 미국 한인사회간 경제, 통상, 문화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의 식품 산업 연계 협력을 위해 풀무원 미국 본사도 방문한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농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연구개발(R&D), 유통, 수출이 가능한 공항·항만·도로(트라이포트) 등을 모두 갖춘 농생명산업수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미 활동을 통해 전북산 농식품의 수출길을 미국 시장으로 더 크고 촘촘하게 확대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장단은 불필요한 의전 생략과 업무 중심의 방문이라는 김 지사의 원칙에 따라 필수인원만 동반하는 최소규모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