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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초심 찾아 일신우일신

경성원 기자 입력 2022.10.19 17:57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가 19일 최근 이슈로 떠오른 에디슨모터스(주) 관련 쟁점과 군산형 일자리 투자·고용·생산 지연 해결,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먼저, 에디슨모터스의 △경영진 구속 △사업 지속 가능성 △중국산 부품 조립 문제 등 3가지 쟁점에 대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영진 구속으로 인해 군산형일자리 정상 추진에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업 지속 가능성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320억 원의 투자가 완료됐고, 준공 1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신규채용 97명 중 85%를 지역인재로 채용한 상황이며, 정상화를 위한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산 부품조립 문제에 대해서는 신규차종 개발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초기에는 가격 부담을 고려해 국산화가 덜 된 상태로 반제품 방식(SKD, Semi Knocked Down)으로 조립을 시작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도는 군산형 일자리의 주요 핵심가치는 참여기업간 공동 연구개발로 부품 국산화를 높이는 것에 두고 있고, 현재 62% 수준인 국산화율을 오는 2025년까지 95%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례로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의 대형 전기버스와 압축천연가스(CNG)버스는 순수 국내 모델이며, 배터리도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공급받아 계열사 ㈜에디슨테크에서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팩을 생산 납품 받아 재료비 기준 국산화율은 88.3%다.

군산형 일자리 투자, 생산, 고용은 명신의 위탁생산 지연, 대창모터스 준공 지연 등으로 올해 계획 대비 투자는 77%, 고용은 19%, 생산은 17% 수준으로 저조한 상태다.

이에 대해 도는 지속가능한 군산형일자리 사업 추진과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사들의 자구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신의 경우 미국·중국 등 유수의 기술기업(Start-up)과 사업계획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34건 특허와 핫스탬핑* 기술로 테슬라, 현대차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스텍 역시 군산형일자리 생산을 위한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윤동욱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군산형 일자리가 응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군산 산업·고용위기 등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상생 협력하며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에디슨모터스의 상황 등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가 활발히 가동되는 오는 2025년까지 지켜봐 주시고, 군산형 일자리에 협력할 기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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