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전북도의회 민주당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경성원 기자 입력 2022.10.19 18:00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윤정훈 도의회 민주당 원대대표 등 37명의 의원들은 1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위원장을 향해 “전형적인 식민사관이자, 천박한 역사의식”이라고 비판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진석 위원장의 망언은 매국노 이완용의 새로운 버전에 다름 아니다. 일제가 일제가 조선 침략의 명분으로 삼은 식민사관이자 제국주의 침략행위를 정당화시켜주는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임진왜란 시기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대한제국 안중근 의사 등 헤아릴 수 없는 애국지사들의 항일투쟁이 있었고, 수많은 국내·외 항일 항쟁과 희생이 있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인 전북 도민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국민들께 사죄하고,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