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e-전라매일 |
|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배지환, 박효준(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연합팀으로 MLB 월드투어에 나선다.
MLB 월드투어 측은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2차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총 28인 로스터가 구성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6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포함한 1차 명단 6명이 발표됐고, 이날 6명이 추가로 전해졌다.
6명 중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 배지환, 박효준이 포함됐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올해 7번째 시즌을 보냈다. 통산 성적은 486경기 타율 0.239 61홈런 225타점이다.
최지만은 2020년 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113경기에 나서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의 성적을 냈다.
배지환은 올해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올해 트리플A 108경기에서 타율 0.289(419타수 121안타) 8홈런 53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둔 한편 내·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강점을 보인 배지환은 9월 24일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배지횐은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 5득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MLB 무대를 처음 밟은 박효준은 올해 처음으로 시즌 개막을 빅리그에서 맞았다.
이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오간 박효준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 타율 0.216(51타수 11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이외에 최지만의 팀 동료인 랜디 아로사레나, 콜튼 웡(밀워키 브루어스), 호르헤 마테오(볼티모어 오리올스),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이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아로사레나는 2020년부터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다. 그는 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202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웡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은 리그 정상급 내야수다. 2020년 샌디에이고에서 MLB에 데뷔한 마테오는 올해 35도루를 성공해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에 등극했다. 주로 선발 투수로 뛰는 헤르만은 2019년 18승을 거둔 경력이 있다.
한편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는 다음달 11일과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경기가 열리고, 14~15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