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걷고 싶고․머물고 싶고,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설치기준 마련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등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기존의 공공디자인 진흥조례에 유사조례를 통합한 이후 진행되는 것으로, 도로, 교통, 편의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설치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수립되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지자체 발주부서, 설계자 및 각종 심의위원회 등에서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 시 체계적인 검토와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에는 △유니버설디자인 및 범죄예방디자인 기본목표 설정 △공공시설물의 유니버설디자인등 가이드라인 수립 △유니버설디자인등 체크리스트 △유니버설디자인등 활성화 정책 및 홍보책자 개발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특히 시대 변화에 맞춰 스마트화된 공공시설물 등 새로운 개념에 대한 기준도 마련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유니버설디자인등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자문과 시․군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실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면밀한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가이드라인의 보급을 통해 관련기관 등에서 공공사업시 모든 도민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