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사고가 14.8배 증가하고 관련 사망자는 4.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7건이었던 전동킥보드 사고가 2021년 1735건으로 14.8배나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 등이다. 사망자는 4.8배, 부상자는 15.3배나 폭증했다.
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난해 5월 13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등에 대해서 단속을 하고 있다.
단속 시행 이후 통고처분 현황은 지난해 7만3631건, 올 9월말 현재 13만1789건 등 총 20만5420건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가 하루 405건꼴로 적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이 15만8935건으로 77.4%을 차지했으며 무면허 운전이 2만2743건으로 11.1%, 음주운전이 9047건으로 4.4%, 승차정원 위반이 1359건으로 0.7%, 등을 보였다.
송 의원은 “최근 폭증하는 전동킥보드 사고로부터 청소년 등 피해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강화, 주정차 구역 및 견인 관련 정비, 피해보상조치, 안전관련 장치 관리감독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