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 문화/공연

부안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문예창작반 라환희씨,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박동현 기자 입력 2022.10.21 15:38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라환희 씨가 현대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국 문학공모전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매년 꾸준히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문예창작반의 명성을 드높였다.



심사위원들은 “라환희는 다양한 방식의 사유를 시 속에서 전개한다. 10편의 응모작 중 〈지문의 시간〉에서 보여주는 시간에 대한 사유는 라환희의 시를 신뢰하게 하며, 〈에리직톤은 이제 무얼 먹어야 하지〉는 신화적 소재를 바탕으로 문명에 대한 비판 의식을 전해주고 있다. 〈마스크 워크〉는 촬영기법을 표제로 삼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코로나 시국을 환기하기도 하는데, 거울 속의 그녀와 화자가 서로 교유하는 장면이 환상적으로 표출된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무엇으로도 소급될 수 없는 불활성의 세계처럼 사유의 수단이 내내 비문이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힌 라환희 씨는 2019년 《순수필미학상》과 2020년 《수필미학상》을 수상한 전력을 갖고 있으며, 광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전담교수와 석정문학관 상주작가,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