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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박용우 기자 입력 2024.11.21 15:52 수정 2024.11.21 03:52

-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민간 위탁 사무의 수탁기관 적격자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적합한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기관의 재정 능력 및 공신력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 적절성 ▲운영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위탁기관의 전문성 및 운영 의지 ▲기타 고용·노동조건 등을 종합 평가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와 연령 및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어린이·입소자 및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물품 지원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많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에서 관심을 두고 등록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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