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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덕진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길 터주기 캠페인

이광현 기자 입력 2024.11.24 14:42 수정 2024.11.24 02:42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22일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퍼레이드를 전주덕진소방서 23명과 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 2명, 덕진구청 산업교통과 3명이 함께 범국민적 공감형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주요 행사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방송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경광등 사이렌 취명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청 공식 캐릭터 일구 인형탈 착용 후 관심 유도 등 진행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출동환경 개선 및 현장도착 골든타인 확보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차의 빠른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해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법 주ㆍ정차 금지 등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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