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20일 재단 사무실(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2024년도 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의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2기 연수생 7명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 연수생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4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1개월)의 일정을 거쳐왔다.
한 연수생은 이날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된 만큼 자신감도 많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향상된 언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로 구성했다”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어능력 강화사업에 2기로 참여한 7명 모두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3기(2025년 1기) 연수생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