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평화지구대는 평화1공원을 포함한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 및 방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일부 화장실의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경찰과 연계되지 않는 운영상의 문제점이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이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청 공원녹지과 및 시설업체와 함께 3월 7일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한 데 이어, 3월 13일에는 미작동 비상벨을 수리하고 경찰 미연계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경찰은 방범용 CCTV의 촬영 각도를 조정하는 한편,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기존 비상벨을 철거하고 새로운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예방순찰을 강화해 여성 대상 관계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유청호 평화지구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화동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