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을)이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주 문화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 계획을 언급하며,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이 핵심과제에 포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가 광역형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주와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확정된 만큼 ‘문화올림픽’을 주제로 한 유치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전주가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부의 문화도시 지원 계획과 전주의 역할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한국 2035’ 계획의 주요 핵심과제로 ▲지역 문화 균형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한 문화적 대응 ▲문화산업 생태계 혁신 ▲문화 분야 인공지능 도입 ▲세계 문화 리더십 강화 ▲문화 역량 증진 등을 선정했다.
또한 2027년까지 전국 13개 문화도시를 광역형 선도모델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전주시도 이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의 문화적 성장 가능성과 향후 계획이성윤 의원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7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전주 문화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통해 전주의 문화적 강점을 기반으로 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회 법사위에서의 정부 지원 촉구 역시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