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청산 사회대개혁실현 전북개헌운동본부는 27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73명이 참여한 사회대개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서 최우선 사회개혁 과제로는 ▲12.3 내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56.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검찰 수사권 폐지 및 공수처 제도 개선(47.6%), ▲내란동조 정당 해산 심판 청구(43.3%)가 뒤를 이었다.
또한 ▲고용보장과 임금격차 해소(32.5%), ▲국가의 돌봄 책임 강화(30.8%)도 상위 과제로 꼽혔다.
개헌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와 병행한 국민투표’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58.8%로 가장 높았다.
헌법 개정 시 가장 중점적으로 포함돼야 할 내용으로는 ▲국민 기본권 강화(40.9%)와 ▲국민발안권 및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40%)이 선택됐다.
국민 기본권 강화 방안 중에서는 ▲노동권 강화(57.9%)와 ▲국민 안전권 조항 신설(38.4%)이 주요 응답으로 나타났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새로운 헌정질서 수립과 사회 대개혁의 방향을 전북 민심에 따라 제시한 것”이라며 “새 정부가 이 과제들을 책임 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