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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새만금 내측 수역 초기 사고대응 마련”

박수현 기자 입력 2025.06.03 14:37 수정 2025.06.03 02:37

“인명구조 골든타임 최우선”

군산소방서는 지난 5월 30일 새만금 내측 수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새만금 내측 수역 내 사고 초기 대응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동서·남북로 개통과 신공항 건설 등 개발 가속화로 통행량 및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항공기 추락 등 각종 사회적 재난에서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최우선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 초기 대응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최근, 내측 수역 관할과 책임 주체 등 관련 규정 명확하지 않아 사고 대응 공백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군산소방서에서는 내측 수역내 수난사고 등 사고에 대응 방안을 강구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와 초기 현장지휘소 운영을 위한 내측 수역 내 거점구역을 자체적으로 4개 구역 분류하고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고무보트 등 가용자원 활용 방안 마련, 유관기관 집결과 신속한 부상자 이송 위한 진출로 확보, 현장지휘소 운영지점 관리카드 제작 등 실제적이고 현장 중심 사고대책 마련에 집중하였다.
또한, 내측 수역공간 특성상 개발 영향으로 토사 퇴적 원인으로 해저 지형 변화와 수심이 낮아 구조 선박(보트 등) 신속한 인명구조현장 투입을 위한 현지적응훈련과 현장지휘관 대상 도상훈련을 통한 현장에서 작동하는 사고대응 훈련을 계획 추진한다.

고석봉 대응예방과장은 “새만금 내측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소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사고대응으로 인명 구조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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