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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지역 상생협력 협약 체결

박동현 기자 입력 2025.06.22 17:12 수정 2025.06.22 05:12

지역 자원 공유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도모…생활인구 유치 활력 기대


부안군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지난 19일 야생화단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한 야생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 탐방객 편의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문화·관광·지역축제 분야에서의 협력, 우수 행정 시책의 공유 및 상호 행정정보 교환 등 폭넓은 협력 사항이 명시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이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단지 조성 사업을 넘어 행정과 문화, 관광을 통합한 종합 발전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약 50만명이 찾은 변산마실길 2코스(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야생화 기반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화단지를 통해 지역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박물관은 보유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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