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지난 6월 19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협력해 부안노인대학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을 앞두고 갯벌 고립 사고 등 해루질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안 지역은 연안 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조석(물때) 정보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부안 연안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물때 확인의 중요성과 갯벌에서의 안전수칙, 고립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해경은 특히 해루질 활동 중 고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사전 준비와 주의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박생덕 서장은 “조석 변화에 민감한 갯벌에서의 활동은 고령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